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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현금영수증, '이것' 모르면 40% 소득공제 0원 됩니다 (ft. 연말정산)

spot158 2025. 10. 23. 00:55

연말정산 '13월의 월급'을 준비할 때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가 바로 '온누리상품권'입니다. 전통시장 사용분으로 인정되어 무려 40%의 소득공제율을 자랑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많은 분이 "10% 할인받고 앱으로 썼으니 당연히 자동 반영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내역이 0원으로 잡혀 당황하는 '경험'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겪고 찾아본, 40% 소득공제를 '말짱 도루묵'으로 만드는 치명적인 실수 3가지와 완벽한 해결책을 YMYL 주제에 맞게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1. "10% 할인받았는데, 공제 또 돼요?" (가장 큰 오해)

가장 많이 하시는 오해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할인'과 '소득공제'는 완전히 별개**입니다.

  • 구매(충전) 시 혜택: 10% 즉시 할인 (이것은 소득공제와 무관)
  • 사용(결제) 시 혜택: 40% 소득공제 (연말정산 혜택)

우리가 챙겨야 할 것은 '사용(결제)' 시점의 혜택입니다. 10% 할인받아 충전한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사용(결제)할 때, 그 사용 내역이 국세청에 신고되어야 40%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디지털 온누리 앱] 자동 발급을 위한 '단 1가지' 설정 실수

"저는 편리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을 쓰는데, 당연히 자동 반영 아닌가요?"

 

(제 경험) 저도 '당연히' 그럴 줄 알았지만, 최초 1회 설정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결제해도 내역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해결책: 지금 당장 앱 설정 확인하기

  1.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을 켭니다.
  2. [전체 메뉴] > [설정] > [소득공제 설정] (또는 현금영수증 관리) 메뉴로 들어갑니다.
  3. 본인 인증 후 '현금영수증 등록 정보(본인 휴대폰 번호)'가 올바르게 입력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저장합니다.

이 설정을 단 한 번만 해두면, 이후 디지털 온누리 앱(카드 결제, QR 결제 포함)으로 결제하는 모든 내역은 자동으로 국세청에 전통시장 사용분으로 신고됩니다.

 

3. [지류(종이) 상품권] "말하지 않으면 0원입니다" (최악의 실수)

부모님 용돈이나 선물로 받은 '지류(종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

지류 상품권은 그 자체로 '현금'과 똑같습니다.

 

여러분이 시장에서 현금 1만 원을 내고 물건을 사면서 "현금영수증 해주세요"라고 말하지 않으면 사장님이 알아서 등록해주지 않는 것과 동일합니다.

 

(제 경험) 과거에 지류 상품권을 내밀기만 하고 영수증을 받지 않아 공제 내역 전체를 날린 적이 있습니다.

 

해결책: 결제 시 '무조건' 요청하기

지류(종이) 상품권으로 결제할 때는, 반드시, 무조건 사장님께 "현금영수증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본인 휴대폰 번호를 불러주거나 제시해야 합니다. 이 말을 하지 않으면 40% 소득공제 혜택은 0원이 됩니다.

4. 요약: 40% 소득공제 100% 챙기는 2줄 요약

연말정산 40% 혜택, 놓치면 너무 아깝습니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 디지털(앱) 사용자: 지금 바로 앱 '설정'에서 내 '소득공제 정보(휴대폰 번호)'가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지류(종이) 사용자: 결제할 때마다 습관처럼 "현금영수증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번호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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